日제약업계 인수합병 통해 경쟁력 강화
- 정웅종
- 2005-05-24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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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동향보고...산쿄-다이이치 10월 통합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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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제약업계 시장에 인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국가정보원의 경제동향보고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는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시장 성장세에 못미치는 현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인수합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형업체인 야마노우치제약이 후지사와제약을 인수, 아스테라스사로 통합한데 이어 산쿄제약과 다이이치제약도 지난 2월 통합에 합의, 올해 10월부터 다이이치산쿄제약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중견업체의 통합도 잇따르고 있다. 다이니혼제약과 시미토모제약도 지난 10일 합병을 통해 일본 제약업계 6위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정원은 "일본 의약품 시장이 지난 93년부터 2003년까지 23% 성장에 그쳐 194% 성장한 미국이나 105% 성장세를 보인 유럽연합에 비해 크게 정체됐다"며 "다국적제약사의 진출공세 강화로 국내시장 점유율마저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 악화 등을 타개할 목적으로 인수합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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