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환자 70% '비아그라보다 시알리스'
- 송대웅
- 2006-02-09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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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릴리, 1대1 비교임상 'CHOICES'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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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9일 비아그라와 1대1 비교임상인 'CHOICES(Comparision of treatment option in a Head to head Oral PED5 Inhibitor Crossover Efficacy Study'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위해 이번 임상연구를 주도한 영국 리즈대학 세인트 제임스 대학병원의 비뇨기가 고문인 이안 어들리 교수(사진)가 연자로 나섰다.
임상에서 '시알리스'와 '실데나필(상품명 비아그라)'를 모두 복용한 발기부전 환자 291명은 8주간의 연장기간 동안 복용하기를 원하는 약물을 선택도록 했다.
그결과 71%인 206명의 환자가 시알리스를 나머지 29%가 실데나필을 선택해 시알리스에 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시알리스를 선택한 환자중 138명은 '오랜 지속기간', 73명은 '강직도'를 62명은 '새벽발기'를 선호하는 이유로 답했다.
반면 비아그라를 선택한 환자중 51명은 '발기강직도'를 35명은 '신속한 초기발현속도'를 34명은 '매번 복용시 발기가능'을 선택이유로 밝혔다.
두약물 모두 두통, 소화불량 등의 기본적인 부작용 발현률은 비슷했으나 안명홍조의 경우 비아그라 투여군의 부작용 발현률(7%)이 시알리스 투여군(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안 어들리 교수는 "두약물 모두 효과와 안전성이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71%의 환자가 '효과의 지속성'을 이유로 시알리스를 선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신뢰성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의 비교연구가 신뢰할 만한 여러 조건을 갖추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임상은 동일용량, 약물소실기, 교차형태 투여등 여러 요건을 감안해 통계적으로 견고하게 디자인 되어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간적인 제약때문에 이중맹검시험으로 못하고 부득이하게 오픈라벨로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과 이탈리아 34개 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비교 임상 연구는, 이전에 PDE5 억제제로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총 36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치료 없는 4주 간의 기초평가(baseline assessment) 기간, 두 차례에 걸친 12주 간의 임상 치료 기간, 7-10일 간의 약효소실(washout) 기간, 그리고 8주 간의 연장기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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