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남성 "발렌타인 데이 부담된다"
- 송대웅
- 2006-02-13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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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남성은 발렌타인 데이가 두렵다?'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발렌타인 데이는 로맨틱해서 기다려지는 날이기 보다는 스트레스 지수를 더 높이는 날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바이엘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달초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열린 ‘제5차 세계 남성 노화학회’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로맨틱하고 섹시한 환상이 남, 녀 모두에게 오히려 불안감과 압박감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TURE.COM 과 Psychology Today가 인터넷 온라인으로 여성 2,353 명, 남성 1,12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남성의 58%, 여성의 72% 가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면 두드러지게 우울증, 걱정 및 근심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특별한 날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고 대답 했다.
국제남성건강 및 성학회 회장인 오스트리아 비뇨기과 지그프리드 교수는 “많은 커플들이 발기부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로 고민하는 커플들의 경우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시기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전체 커플 중 남성 60%와 여성 58%가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가 성적 자신감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를 발기부전에 대해 파트너와 터놓고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발기부전 해결의 날’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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