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타이커브'로 '허셉틴'에 도전장 던져
- 윤의경
- 2006-05-26 0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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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구용 항암제, 허셉틴 저항성 환자 임상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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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제약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항암제 분야에서는 미약한 입지를 가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항암제 '타이커브(Tycurb)'로 로슈의 '허셉틴(Herceptin)'에 도전장을 던진다.
GSK는 오는 6월 2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타이커브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로 야심찬 첫 도전장을 드러낼 계획.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종양학 전문가와 항암제 개발사에게는 핵심 이벤트로 자리잡아왔다.
GSK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할 34건의 연구자료 중 13건이 타이커브에 대한 것. 특히 허셉틴에 치료저항성인 유방암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이커브 3상 임상결과가 발표될 6월 3일이 주목되고 있다.
타이커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주사하는 허셉틴과 달리 경구로 투여하는 정제라는 점이다. 여기에 우수한 치료효과까지 입증된다면 연간 매출액 18억불의 블록버스터인 허셉틴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진 셈.
GSK는 뇌까지 종양이 전이된 HER2 양성 유방암 여성에 대한 타이커브의 2상 임상결과도 이번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타이커브 외에도 자궁경부암 백신 써배릭스(Cervarix), 폐암백신 MAGE-3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시판에 성공한다면 항암제부문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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