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부 "협정문 초안 공개요구 수용 못해"
- 박찬하
- 2006-06-27 2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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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본 요구에 불가입장 밝혀...협상전략 노출로 국익훼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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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범국본(범국민운동본부)측의 한미FTA 협정문 초안 공개요구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혔다.
외통부는 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계 어떤 나라도 외국 정부와 협상중인 문서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공개될 경우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불가피해 우리측 협상 전략이 노출되며 결국 협상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나 우려를 증폭시켜 국익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미FTA 협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부입장에 대한 언론 브리핑과 국회보고 등 방법을 통해 가급적 소상히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통부는 27일 공청회가 범국본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원만히 진행되지 못했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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