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약 '글리벡' 심장손상 위험 주의해야
- 윤의경
- 2006-07-25 05:43: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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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심장문제없던 환자 10명서 울혈성 심부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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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기적의 백혈병약으로 평가되어온 '글리벡(Glivec)' 투여로 심장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Nature Medicine지에 발표됐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 제퍼슨 의대의 토마스 포스 박사와 연구진의 보고에 의하면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치료받던 이전에 심장문제가 없었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0명에서 글리벡 투여 후 중증 울혈성 심부전이 나타난 것.
이들 환자의 좌심실 심방기능은 글리벡 투여개시점에서 평가됐는데 심부전이발생한 시점은 글리벡을 투여한지 2개월에서 14개월 사이였다.
연구진은 글리벡의 생명을 구하는 효과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번 보고가 바이옥스와 비슷한 사태로 확대 해석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다만 글리벡이나 다른 유사약물이 심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은 의사들이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글리벡의 개발판매사인 노바티스는 이번 자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처방정보에 심장문제와 관련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나 임상과 시판후조사에서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드문 것으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노바티스에 의하면 글리벡의 올해 상반기 전세계 매출액은 12억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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