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장애인 척추무료검진 팔 걷어
- 최은택
- 2006-09-20 13:35: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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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까지 3,000명 검진...로또공익재단 비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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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로병원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로 구성된 척추측만증연구소 전문의료팀과 검진차량을 파견키로 했다.
전문의료팀은 특히 전국 각지의 장애시설을 순회하면서, 장애인의 척추측만증 및 사지기형에 대한 무료검진은 물론 수술이 필요한 환자군에 대해서는 병원으로 이송 무료수술도 펼칠 예정이다.
로또공익재단은 이번 사업에 필요한 1억 3,000여 만원의 무료검진 및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척추측만증연구소 서승우 교수는 “지난해 검진결과 장애인들 중 70%가 척추측만증이 있었다”면서 “특히 장애시설 아동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어렵고 본인이 의사표시를 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무료검진사업을 통해 척추측만증 예방은 물론 조기 치료를 통해 장애인들이 또다른 장애로 고통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년간 장애인 척추무료검진사업을 벌여온 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는 최근 10개월 여 동안에도 약 40여명의 장애아동에 대해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장애아 무료 수술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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