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는 약가 인하고시, 약국만 피해
- 정웅종
- 2006-10-04 0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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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생동관련 약국혼란 문제점 장관에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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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고시를 사전예고 없이 시행해 약국피해로 억울하다는 약사가 직접 유시민 복지부장관에게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4일 복지부와 약사회에 따르면, 유상현 인천 연수구약사회장은 최근 지난달 29일 생동조작 관련 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고시시행 문제점을 담은 글을 유시민 장관에게 전달했다.
유 회장은 건의문을 통해 "29일 당일 고시한 생동관련 약가인하 품목을 일선 병의원과 약국이 모르고 있다가 그나마 제약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심평원에 청구할 조제가격을 어떻게 처리할 지 망설이게 됐다"고 그간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 망설이다가 하는 수 없이 가격을 하락한 것으로 일일이 수정을 해 청구했다"며 "사실대로 청구하지 못하고 엉터리 청구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사실대로 청구하지 않고 수정청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같은 약국 사정을 모른채 이루어지는 심평원 삭감처리와 환자들의 항의 때문"이라고 이유를 댔다.
유 회장은 아울러 "적게 청구한 금액 만큼 약국은 손해를 보았다"며 "가격인하 품목은 최소한 1주일 정도 약국에 알려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 동안 약사회는 약가인하 조치시 사전예고를 복지부에 여러차례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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