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많이 마시는 여성, 골반 골밀도 낮아
- 윤의경
- 2006-10-12 01:00: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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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콜라든 소비량 많으면 여성 골밀도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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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콜라를 마시는 여성은 한달에 한번 콜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골반 골무기질밀도(BMD)가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의 캐써린 터커 박사와 연구진은 2천5백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콜라 소비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골다공증 연구에 참여한 1,413명의 여성과 1,125명의 남성은 척추와 골반 세군데에서 골무기질밀도가 측정됐다.
분석결과 골밀도와 탄산음료 소비 사이에 전반적으로 관련은 없었으나 콜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경우 골반의 골밀도가 유의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 소비량이 많을수록 골밀도는 더 낮았으며 이런 관련성은 어떤 콜라(다이어트 콜라, 일반 콜라, 무카페인 콜라)를 마시든지 관찰됐다. 반면 남성에서는 콜라 소비가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콜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이 우유를 덜 마시지 않았으나 대개 칼슘 소비가 적고 칼슘과 관련하여 인(P) 섭취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콜라가 인산을 함유하고 있어 인산이 칼슘 흡수를 저해하고 무기질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카페인 역시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가끔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골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으나 골다골증이 우려되는 여성은 탄산음료의 정기적 소비를 피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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