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노바티스, 서울대병원 점유율 급상승
- 박찬하
- 2006-10-13 12:29: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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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스토, 단숨에 '14위'...다국적사 점유율 70%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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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처방약 상위 50대 품목|
한국GSK와 한국노바티스의 올 상반기 서울대병원 처방약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제출한 '서울대병원 처방약 상위 50대 품목' 현황을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B형간염치료제인 헵세라정10mg을 순위권 내 새롭게 진입시킨 GSK는 올 상반기 총 6개 제품에 15억6,653만여원의 청구액을 기록, 전년동기(10억7,124만여원) 대비 46.2% 증가했다.
또 노바티스는 총 4개 제품에 18억7,111만여원의 처방을 이끌어내 전년동기(10억290만여원)에 비해 86.6% 늘었다. 이는 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필름코팅정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다.
고지혈증치료제인 크레스토정10mg이 활약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3개 제품에 총 10억8,054만여원을 기록해 전년동기(6억521만여원) 대비 78.5% 신장됐다.
반면 한국엠에스디는 고지혈증약인 조코정40mg과 골다공증약 포사맥스정70mg이 순위권 밖으로 빠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16.9% 줄어든 11억485만여원의 청구액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함께 순위권 안에 랭크된 국내 제약사는 대부분 제자리걸음이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밖에 ▲싱귤레어정10mg(MSD·천식) ▲제픽스정100mg(GSK·B형간염) ▲트리렙탈필름코팅정300mg(노바티스·간질약) ▲디오반필름코팅정80mg(노바티스·고혈압) ▲이레사정(아스트라·폐암) ▲놀바덱스정(아스트라·유방암) ▲딜라트렌정12.5mg(종근당·고혈압) ▲기넥신에프정(SK·혈액순환) ▲트라스트패취48mg(SK·관절염) ▲화레스톤정(동아·유방암) 등 품목들은 3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구액 순위 50위권 내 신규진입한 품목도 눈에 띄었다.
아스트라의 고지혈증약 크레스토정10mg이 2억6,477만여원을 청구하며 단숨에 청구액 순위 14로 뛰어 올랐다.
이와함께 한국얀센의 토파맥스스프링클캅셀25mg(간질·50위)과 콘서타오로스서방정18mg(주의력결핍·45위), 한국로슈의 젤로다정500mg(결장직장암·26위), 동아제약의 동아니세틸정(뇌혈관·30위) 등도 신규진입했다.
반면 화이자의 뉴론틴캅셀300mg(간질), MSD의 조코정40mg(고지혈증)과 포사맥스정70mg(골다공증), 대웅제약의 에어탈정(소염진통), 한독약품의 사브릴정500mg(간질), 현대약품의 현대테놀민정(고혈압), 일성신약의 사라조피린en정(대장염) 등은 5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편 올 상반기 서울대병원 처방액 50대 품목 중 다국적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71.9%(95억1,749만여원)로 66.4%였던 전년동기(73억8,580만여원) 보다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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