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008년까지 4조원 비용절감 계획
- 윤의경
- 2006-10-21 0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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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사분기 실적은 기대이상...향후 매출성장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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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향후 2년간 연간매출성장이 거의 없을 것이며 내년부터 또 다시 비용절감 계획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새로 취임한 제프리 킨들러 최고경영자는 화이자가 현재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해있어 단기간 매출성장이 제한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2008년까지 40억불(약 3.9조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화이자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로 제네릭 의약품과의 경쟁이 불가피한데다 미국 달러화의 영향, 대규모 유럽시장의 가격통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제약업계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
화이자는 2007년부터 비용절감을 시작하게 되면 내년 영업비용을 올해보다 낮추고 향후 더 절감하기 위해 영업부를 포함한 모든 부서가 영향권 안에 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사분기 매출은 123억불(약 11.8조원), 이익은 33.6억불(3.23조원)로 전년도 동일기간보다 모두 상승했으며 증권가의 기대수준 이상이었다.
3사분기 동안 항우울제 졸로푸트는 미국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매출이 43% 감소한 4.59억불을 기록했으나 고지혈증약 리피토는 15% 상승한 33.2억불, 관절염약 세레브렉스는 20% 상승한 5.37억불로 선전했다.
또한 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도 10% 성장한 4.23억불, 항전간제 리리카는 4배 성장한 3.24억불, 고혈압약 노바스크는 7% 성장한 12.1억불이었다. 노바스크의 미국 특허는 11개월이 약간 더 남아있다.
화이자는 올해 리피토의 연간매출액으로 130억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세레브렉스도 20억불 가량의 연간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향후 조코의 여러 제네릭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리피토가 영향을 받고 졸로푸트의 미국 특허가 만료됐으며 노바스크의 미국 특허도 만료 예정이서 향후 매출성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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