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학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쓴다
- 최은택
- 2006-12-22 10:35: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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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액와→겨드랑이’ 등 2,113개 대체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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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와 의학용어 2,113개가 쉬운 우리말로 대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행정용어나 의학용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라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행정·관료적 용어는 쉬운 말로, 일본어식 용어 및 한자말은 우리말 중심의 순화용어로 대체, 사용키로 했다. 전문의학용어도 의사협회 의사용어집을 참고해 최대한 쉬운 용어로 변경했다.
바뀐 용례를 보면, ‘기왕력’은 ‘과거병력’으로, ‘복명하고’는 ‘(결과를) 보고하고’로, ‘익년도’는 ‘다음 연도’로 각각 대체된다.
또 의학용어 중에서는 ‘액와’는 ‘겨드랑’, ‘이개’는 ‘귓바퀴’, ‘슬관절’은 ‘무릎관절’, ‘고관절’은 ‘엉덩관절’로 바꿔 사용한다.
심평원은 이렇게 순화된 행정·의학용어 2,113개를 묶은 ‘쉽고 바른 용어쓰기’ 책자를 내년 초 발간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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