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약사 44%-의사 23%-한의사 16%
- 홍대업
- 2007-01-10 0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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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통계연보 분석...치과의사 17%-간호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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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장롱면허 비율이 의사의 2배, 한의사의 3배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9일 발간한 ‘2006 건강보험통계’를 데일리팜이 별도로 분석한 결과 약사의 면허사용률이 55.8%에 그쳐, 나머지 44% 이상은 장롱면허인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의 경우 2005년말 면허자수는 총 5만4,829명이었지만, 현직에서 활동중인 약사는 겨우 3만600명에 불과한 것.
약사는 보건기관을 제외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2,736명이, 의원급에서는 57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약국을 운영하거나 근무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한의사는 면허자수 총 1만5,271명 가운데 병원 및 의원에서 활동중인 수는 모두 1만2,808명(면허사용률 83.9%)으로 장롱면허 비율은 겨우 16%에 그쳤으며, 약사의 2.8배에 달했다.
보건소를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는 1,203명이, 의원급에서는 1만712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의 경우도 면허자수는 8만5,369명 가운데 6만5,534명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어 면허활용률이 76.8%로 나타났다. 반면 장롱면허 비율은 23%로 약사의 1.9배에 이르렀다.
병원급 이상에서는 총 3만3,508명이, 의원급에서는 2만9,903명이 현업을 유지하고 있었다.
치과의사의 면허자수는 총 2만1,581명으로, 이 가운데 현직에서 활동중인 치과의사는 1만7,771명으로 면허사용률은 82.3%로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장롱면허 비율도 한의사 다음으로 17%에 불과해 약사의 2.6배꼴이었다.
치과의사는 병원급 이상에서는 2,387명이, 의원급에서는 1만4,395명이 각각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간호사는 총 21만3,444명의 면허자 가운데 8만9,796명만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어, 면허사용률(42.0%)이 장롱면허 비율(58%)이 낮게 나타나는 기이한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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