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치의 평등"...건강정책포럼 창립
- 박동준
- 2007-06-22 18:36: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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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 관련 활동가 200명 망라...23일 함춘회관서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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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 치, 한의대학 교수와 전공의, 보건의료 관련 연구소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 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건강보험 정책 네트워크가 창립한다.
22일 가칭 건강정책포럼(이하 포럼)은 “의료 상품화 시대를 맞는 상황에서 진보적 보건의료 개혁의 외연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의 재생산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대학로 함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와 함께 실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평가와 보건의료개혁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이원영 교수(중앙대)의 ‘참여정부 보건의료정책 평가’, 신영전 교수(한양대)가 ‘한국보건의료개혁의 새로운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창곤 기자(한겨레신문) ▲김창보 사무국장(건강세상네트워크) ▲이상원 교수(포천중문의대) ▲이재훈 정책차장(민주노총)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보건의료 부분의 시장주의적 개편을 저지하고 새로운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대안적 보건의료 개혁의 비전과 전망을 제시하는 학술적, 운동적 실천을 수행한다는 것이 건강정책포럼의 창립 의지이다.
포럼은 창립제안서를 통해 “의료를 상품화하는 상황은 진보적 보건의료개혁을 꿈꾸던 이들이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고해성사를 해야한다”며 “보건의료개혁 전망의 실종은 기존 활동가들이 그만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야기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포럼은 “진보적 보건의료개혁의 비전과 전망을 위해 정책·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연구역량들의 네트워크로서 건강 가치의 평등 실현 등 공통적인 지향점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럼은 건강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세미나 및 공동 연구를 수행과 함께 다양한 사회단체들 간의 연대를 통해 보건의료 개혁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은 연구역량의 재상산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젊은 의학자 및 시민단체 운동가들을 포럼의 회원으로 영입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만인에게 평등한 건강은 결코 포기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진보적 보건의료개혁의 가치이자 지향”이라며 “보건의료개혁의 가치는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적 의식과 행동을 통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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