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북한에 독감백신 16억원 규모 지원
- 이상철
- 2007-12-25 0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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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씨그리프 0.5ml' 22만여 도스…26일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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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 사노피 파스퇴르 제약회사(대표이사 에민 투란, 양동길)는 독감백신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박종화)을 통해 북한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독감백신은 '박씨그리프(0.5ml)'로 22만3895도스 분량이며 액수로는 약 16억4500만원 규모다. 북한에 독감 백신이 이처럼 대규모로 지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품 전달식은 26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백신 공장에서 열리며 동해 육로를 통해 27일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북한은 의약품의 만성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겨울철을 맞아 독감 백신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백신 지원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독감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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