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거래 도매, 분식회계 수정신고 합의
- 이현주
- 2008-01-08 1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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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진 세금신고로 파장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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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진 세무조사를 신청하면서 업계를 긴장케 했던 #RMS코리아(엔드러그·대표 방상길)가 거래 도매업체들과 세금 수정신고 하는데 합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RMS코리아측에 따르면 RMS와 거래 도매업체들은 최근 분식회계 부분을 인정하고 수정 신고토록 구두합의를 마쳤다.#RN#
이에 따라 이전 30여 곳으로 알려졌던 거래 도매업체들 중 이미 도산한 도매상과 분식회계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소수 업체만이 세무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RMS측은 자진해서 수정신고를 하게 되면 해당 부분만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알려져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RMS측은 이 같이 자진해서 세무조사를 신청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자본금 증대에 따른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RMS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 자본금은 22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Nethor Investments B.V'로부터 투자를 받아 자본금이 250억원으로 늘어났다"며 "그런데 자본금은 10배가까이 증가했으나 매출에 변화가 없으면 분명 세무조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더 큰 파장을 막기 위해 미리 자진 세무조사를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무실에서 거래 도매업체 임원들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며 그동안 거짓 세금계산서 발급부분을 수정신고하기로 구두 합의를 마쳤다"며 "자진신고하면 해당 부분만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우려했던 것보다는 파장이 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착수 날짜는 통보되지 않았지만 이달 안으로 진행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회사측 한 간부는 "국세청으로부터 조사 날짜와 담당자 등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지만 이달 또는 내달 초에는 조사가 나올 것으로 보여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간부는 또 "분식회계부분을 끌어안고 가기에는 회사 리스크도 너무 컸던 부분"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투명한 회계처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RMS는 현재 전 경영진 재임 시 발생한 분식회계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 경영진과 소송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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