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김성이 교수, 정계-전재희 의원 1순위
- 강신국
- 2008-01-21 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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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여성부 초대 장관 하마평 솔솔…학계인사 입각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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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이명박 당선인이 각 부처 수장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합쳐져 탄생한 '보건복지여성부' 첫 장관에 누가 입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수위측에 따르면 실무를 중시하는 이 당선인의 특성상 정치인은 배제하고 관료 출신이나 학자 등 실무자들이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 교수는 복지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 당선자의 복지정책 공약의 근간을 세운 인물.
특히 공동선대위원장에 발탁됐을 때 이 당선인이 강조해 온 탈 여의도정치의 코드 인선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 당선인은 김 교수를 "서울시장 시절 복지정책을 놓고 원수같이 싸우다가 서로를 이해하게 된 사람"으로 평가할 정도로 이 당선인의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숙명여대 가족아동복지학부 박미석 교수(50)도 자천타전 차기 장관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당선인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발탁, 활동했고 시장 인수위 시절, 여성복지분야에 대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 교수는 경선기간 사회복지 정책 입안에도 참여하는 등 이 당선인의 핵심 보건복지 정책 브레인 중 한명이다.
전 심사평가원장을 지낸 서울대 의대 신영수 교수(65)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신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심평원장을 역임한 경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인 이경호 인제대 총장(58)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이 당선인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공약작업에 참여한 고려대 윤석준 교수(41),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규식 교수(60), 대구가톨릭대 김종대 교수(61) 등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인물이다.

행정고시 13회 출신으로 노동부에서 21년간 근무한 경험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으로 국회 활동을 한 점에서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출신으로 17대 국회 비례대표로 활동한 고경화 의원(46)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대선 과정에서 이 당선인의 보건복지 공약을 집대성했고 17대 보건복지위 의원 중 전문성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기에 의사출신 국회의원인 안명옥 의원(54)의 입각설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여성계 인사= 여성가족부가 폐지되면서 여성단체 안배차원에서 여성계 인사가 입각할 가능성도 크다.
30년 경력의 여성운동가 출신인 김금래 서울여성 대표상임이사(56)는 이 당선인의 여성계 핵심인사다. 특히 김윤옥 당선인 부인과도 각별한 연을 맺고 있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과 한나라당 여성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여기에 전 한국여성학회 회장인 김태현 성신여대 심리복지학부 교수(58) 등도 선대위에서 활동한 여성계 인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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