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누적지수 9161억…7개월만에 증가
- 박동준
- 2008-02-13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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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약국 5716억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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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적자를 기록해 온 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가 일시적으로 흑자로 돌아서면서 건강보험 누적수지가 9000억원을 회복했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2008년 1월말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8951억원이었던 건강보험 누적수지가 지나 달 말에는 9161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조6440억원에 이르던 건강보험 누적수지가 7월 989억, 8월 632억, 9월 1117억, 10월 801억, 11월 1472억, 12월 2478억 등으로 지속적인 당기적자를 기록하다 소폭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건강보험 누적수지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말 누적수지가 9834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건강보험 누적수지의 출발은 지난해에 비해 673억원이 적은 수치이다.
지난 달 건강보험 누적수지의 증가는 3000억에 이르는 국고지원금의 확대와 급여비 지출 감소가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로 지난 달 병·의원 및 약국이 청구한 급여비는 총 2조1194억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1.2%가 줄어든 것으로 종합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6250억원으로 4.7%의 감소를 기록했다.
약국 역시 5716억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0.1%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한방기관, 보건기관, 치과의원 등도 일제히 급여비가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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