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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제제 비급여…사미온·써큐란 '뜬다'

  • 가인호
  • 2008-03-10 06:57:59
  • 사미온 올해 300억 이상 가능- 써큐란 일반약 강자 자리매김

5월부터 기넥신과 타나민 등 대표적인 은행잎제제가 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대체제로 부각되고 있는 일동제약의 사미온과 은행잎제제 복합제인 동아제약의 써큐란 등의 실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5월부터 약 700억대 청구실적을 기록했던 SK케미칼의 ‘기넥신’과 유유의 ‘타나민’ 등이 사실상 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상당한 매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품목을 대체할 처방제품으로 일동제약 ‘사미온’, 일반판매용으로 동아제약의 ‘써큐란’ 등이 매출상승이 예고되고 있는 것.

기타 순환계용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는 일동 사미온(성분명 니세르골린)은 기넥신-타나민 등과 적응증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자연스럽게 처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품목은 2006년 16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2007년 4월~2008년 3월)까지 매출 200억원 이상을 훌쩍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미온은 지난 3분기 까지 매출 160억원을 넘겼다.

특히 5월부터 주력 은행잎제제가 비급여로 빠질 경우 상대적으로 사미온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올해 300억 원대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판매용으로는 동아제약의 써큐란이 주목된다. 써큐란은 단일제 은행잎제제들이 비급여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제라는 장점을 부각시키며 올해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 품목은 은행잎을 포함해 서양산사, 마늘유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써큐란은 급여가 이뤄지지 않고 100% 약국에서만 판매됐다는 점에서 품목 인지도 등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써큐란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은행잎제제 비급여 타격을 받은 업체들은 기넥신-타나민 등이 비급여 될 경우 오히려 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기넥신-타나민 등이 비급여 되더라도 사미온과 다른 은행잎제제 등 비슷한 계열의 대체 약물이 급여처방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는 것.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은행잎제제 등이 비급여 전환되더라도 해당 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은행엽을 대체해서 다른 급여 품목을 처방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오히려 약품비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잎제제 국내 시장은 1,3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기넥신과 타나민 등 주요제품 보험 청구 금액은 700억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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