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입지, 화성시 뜬다…증가율 전국 최고
- 박동준
- 2008-06-09 1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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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심평원 시·군·구 현황분석…동대문구,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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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전국 시·군·구 가운데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4년 동안 약국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으로 확인됐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 약국 현황을 지난 2004년부터 분석한 결과 2004년 4월 77곳이던 경기도 화성시의 약국이 올 4월에는 121곳으로 44곳이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를 기록했다. [첨부자료 참고]
서울 강남구 역시 2004년 329곳이던 약국이 4년 동안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005년 340곳, 2006년 365곳에 이어 올해 4월에는 2002년과 비교해 41곳이 늘어난 37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화성과 서울 강남구에 이어서는 최근 4년 동안 약국이 20곳 이상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32곳, 천안시 31곳, 경북 구미시 32곳, 대전 유성구 27곳, 인천 남동구 26곳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동대문구는 2004년 326곳이던 약국이 2006년 319곳, 2007년 312곳, 올해 4월에는 308곳까지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국수 감소를 보였다.
동대문구 외에도 약국이 4년 동안 10곳 이상 감소한 지역은 서울에서 마포구(10곳), 종로구(11곳), 중구구(11곳), 경기도에서 성남시 수정구(11곳), 안양시 만안구 (17곳)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 지역 외에는 광주 동구가 2004년 119곳이던 약국이 2005년 117곳, 2006년 111곳, 2007년 109곳, 2008년 105곳으로 4년 동안 14곳이 줄어들어 수도권을 제외하고 약국이 10곳 이상 감소한 유일한 지역으로 꼽혔다.
다만 약국 수는 시·군·구별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증감 약국수와 증가·감소율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실정이다.
최근 4년 동안 가장 급격한 약국 증가세를 기록한 지역은 증가율이 57.1%로 실제 증가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경기도 화성으로 동일하지만 감소의 경우 경북 영양군이 28.5%의 감소율로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북 영양군의 경우 약국이 기존 7곳에서 5곳으로 줄어든 것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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