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비수기 도래…급여비 일제 감소
- 박동준
- 2008-06-10 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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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5월 급여비 청구실적…5, 6월 급여청구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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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와 봄철 알레르기 환자 등의 감소에 따라 의원과 약국 등 전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강보험공단의 '5월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이 청구한 급여비는 2조1574억원으로 지난 4월 급여비 청구실적인 2조2045억과 비교해 2.1%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로 급여비 청구액이 1000억원 이상인 기관에서는 병원급이 2372억원으로 4월과 비교해 5.2%가 줄어들었으며 의원 5277억원, 종합병원 6723억원으로 각각 전월에 비해 급여비 청구액이 2%, 0.2% 감소했다.
약국 역시 지난 달 급여비 청구액이 4월 5745억원과 비교해 2.2% 감소한 5615억원에 머물렀다.
또한 급여비 청구액이 1000억원 미만인 한방기관도 831억원으로 4월 대비 3.1% 감소하는 등 전체 요양기관 종별에서 일제히 전월과 비교해 급여비 청구액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증질환자 진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선 의원과 약국의 경우 계절적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통상적으로 4, 5, 6월까지 비수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2006년 5월에도 연초부터 전월까지 10% 이상의 증가를 보이던 약국의 급여비 청구액이 4874억원에서 4967억원으로 1.9%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지난해에도 3~4월 11%의 증가를 기록한 급여비 청구액이 5월에는 1.2% 감소했다.
의원급 급여비 청구액 역시 2006년 3~4월 10%의 증가율 기록하던 것이 5월에는 3%로 내려 앉았으며 지난해에도 전월까지 15% 이상의 증가를 기록하던 급여비 청구액이 5월에는 0.8의%로 줄어 증가율이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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