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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국제약품, 명품 화장품 시장 진출

  • 천승현
  • 2008-06-23 06:45:13
  • 미국 스틸라와 전략적 제휴…연 매출 100억원 기대

국제약품이 제약회사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최근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스틸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94년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닌 로벨이 설립한 스틸라는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을 시작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기존에는 없었던 색다른 제품들을 메이크업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사용하기 쉽도록 고안된 브랜드며 각종 화장품 및 향수 등 100여가지가 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권에서 일본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중이며 국내에서도 유명 백화점에 입점, 서서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틸라는 기존에는 민간 업체에서 수입하고 백화점 등에 공급됐지만 이번에 국제약품이 스틸라 사업부를 흡수함으로써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제약회사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제약품이 최초가 아니지만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통째로 들여온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보령제약이 유소아를 대상으로 한 보령 메디앙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일성신약도 일본 시세도 화장품을 판매중이다.

또한 네오팜이 아토피 관련 화장품을 유통중이며 동아제약, 유한양행, 동성제약 등은 각각 염모제와 일부 기초 화장품 영역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R&D 분야의 사업 파트너를 넓히면서 사업영역의 확장 일환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특히 스틸라가 재구매 및 재 사용률이 비교적 높은 명품브랜드라는 이점을 갖고 있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사업 파트너로 낙점한 것.

국제약품은 연간 1800억원에 달하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스틸라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국제약품이 올린 매출 1038억원의 10% 정도에 달하는 금액일 정도로 국제약품이 화장품 시장 진출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국제약품은 시장 공략을 위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사업부를 구성했으며 철저한 회원제 관리 및 차별화된 서비스 등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스틸라를 마켓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미 일반 유통분야에 사업부제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짧은 시간에 사업의 도입과 추진 계획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스틸라 본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및 신제품 개발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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