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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가티플로 판매중단에 '50억시장' 경쟁

  • 이현주
  • 2008-10-02 12:24:11
  • 제약, 레보플록사신 제품 시장 잠식 예상

한독약품이 항균제 가티플로정을 혈당 관련 유해사례 발생위험 증가 이유로 자진판매 중단을 결정, 대체처방 가능한 제품들의 시장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티플로는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까지 43억원의 매출을 올린 품목.

또한 국내서 시판중인 가티플록사신 성분은 한독의 가티플로정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을 노린 대체 가능한 제품들의 경쟁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같은 퀴놀론계 항생제 중 유사계열인 오플록사신과 레보플록사신 성분의 품목들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약품 레복사신, 대웅 오플록사신, 제일약품 크라비트정 등 이들 성분으로 국내 시판된 제품만 수백여가지.

그러나 오플록사신의 L폼으로 나온 것, 즉 항균력이 강하게 개선된 것이 레보플록사신인데다 기존 오플록사신이 쇠퇴하고 레보플록사신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레보플록사신 쪽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레보플록사신 시장은 20%대 성장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약회사 마케팅 한 담당자는 "퀴놀론계 항생제는 대체가 가능하지만 레복사신이 20%대 성장을 하는만큼 가티플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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