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아이, 아이진에 150억 투자...최대주주 등극
- 천승현
- 2023-12-13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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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진, 비엠아이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생산 노하우·연구성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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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비엠아이가 1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기업 아이진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555만1444주로 발행주식총수 2147만8340주의 2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한국비엠아이는 아이진의 주식 20.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아이진은 mRNA 백신 및 면역보조제가 포함된 프리미엄 백신, 허혈성질환 치료제 등을 연구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아이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 회사 규모를 효율화하는 등 경영 및 연구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진은 내년 초 한국비엠아이와 협의를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할 계획이다.
한국비엠아이는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제를 포함한 20여종의 전문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다. 지난해 매출 731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비엠아이의 오송 공장에는 아이진과 협력해 연간 약 1억도즈 규모의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아이진 측은 축적한 연구성과와 한국비엠아이의 위탁생산과 판매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투자 절차가 완료되고 새해에 본격적인 신규 경영체제가 출범되면 최우선적으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파이프라인의 도입을 과감하게 추진해 수익구조 개선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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