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알비스', 기등재 사용량 평가 직격탄
- 최은택
- 2009-03-24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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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청구액 168% 급증···셀셉트·셀벡스캅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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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의약품에 대한 사용량 약가연동제가 올해 첫 시행되면서 대웅제약 ‘ 알비스’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
데일리팜이 최근 2년치 EDI 데이터 청구액 순위 상위 500개 품목을 비교해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사노피 ‘엘록사틴’ 등 28개 품목이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청구액 증가분만을 본 결과로 실제 사용량이 60% 이상 증가한 품목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04년 이전 등재품목은 많지 않았다.
해당 품목은 한국로슈의 ‘셀셉트캅셀250mg’, 한일약품 제품이 양도돼 이름이 변경된 ‘씨제이셀벡스캅셀’, 대웅제약의 ‘알비스정’ 등 3개에 불과했다.
품목별 청구액을 보면, ‘셀셉트캅셀’ 250mg의 경우 2007년 68억원에서 2008년 172억원으로 청구액이 153%나 순증했다.
또 ‘씨제이셀벡스캅셀’은 같은 기간 40억원에서 72억원으로 80%, ‘알비스’는 79억원에서 212억원으로 168%나 급증했다.
이중 ‘알비스’는 대웅제약이 최근 1~2년새 항궤양제 시장에 영업을 집중하면서 사실상 방치해오던 품목을 되살려낸 품목.
따라서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시장성공이 새 약가인하 제도에 그대로 노출되는 ‘행운 속에 악운’이 겹친 결과가 됐다.
이에 앞서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제약업계 대상 설명회에서 2005년 이전 등재 의약품 중 작년대비 사용량이 60% 이상 급증한 품목의 약가를 최대 10% 인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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