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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사후마진 미개선 제약사 손본다

  • 이현주
  • 2009-06-19 06:24:59
  • 한상회 회장, "세금문제 등 사전마진으로 합산 요구"

서울시도매협회가 사후마진 관련 마이너스 계산서 발행으로 발생되는 손실문제가 지속되자 해당 제약사를 대상으로 해결에 나선다.

서울시도매협회 한상회 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사전-사후 마진 정리가 안되는 제약사가 있어 도매업체들이 애를 먹고 있다"며 "내달부터 개별 면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후 마진(%)은 세금 문제뿐만 아니라 가격관리에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수금 마진(%)은 별도로 하되, 기본마진(%)은 사후가 아닌 사전에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 도매업체들 입장.

서울시도협은 그동안 이 같은 사후마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문을 발송하는 등 노력했지만 아직 개선되지 않은 제약사들이 있어 실행불가능한 이유를 따져 묻겠다는 계획이다.

한 회장은 "내달 초 개별면담을 통해 사후마진을 사전마진으로 제공할 수 없는 객관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납득이 불가능하다면 개선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도협은 저가약 유통문제가 개선되고 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정화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약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 자질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CEO와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는 9월경 회원사 대표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며 거래질서 확립, 과당경쟁 방지, 영업력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영업사원 교육도 계획했다.

또한 2010년 1월 1일부터 실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제도에 앞서 회계관리 노무관리 등을 위한 대표자 및 경리실무자를 위한 교육을 9월 8일 갖기로 결정했다.

한 회장은 "이제는 회원사들을 마냥 보호하기보다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주는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그러나 협회의 이 같은 교육과 회무에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사들의 참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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