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평균 완제약 생산액 641억...2곳 중 1곳 100억↓
- 천승현
- 2024-01-13 06:16: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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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제약사 399곳 25.6조원 생산...평균 생산액 7년새 54% 증가
- 생산액 100억 미만 업체 208곳...10억 미만 영세 제약사 12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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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연간 평균적으로 완제의약품 641억원 규모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은 평균 50개 이상의 다품종을 취급하지만, 2곳 중 1곳은 연간 생산실적이 100억원에 못 미칠 정도로 영세 기업의 비중이 컸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제약사 399곳이 총 25조5712억원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했다. 제약사 1곳당 평균 641억원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했다.
제약사 1곳당 평균 생산액은 2015년 417억원에서 7년 새 53.6% 증가했다.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평균 생산액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완제의약품 1개 품목당 생산액은 지난 2022년 12억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0% 늘었다. 완제의약품 평균 생산액은 2014년 7억7800만원을 기록했는데, 7년 동안 54.3% 증가했다. 제약사들이 보유한 대형 제품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체들은 100억원 미만 소규모 기업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생산액 100억원 미만 제약사는 총 208곳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 제약사 2곳 중 1곳 이상은 연간 생산액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는 의미다. 생산액 100억원 미만 업체 수는 전년대비 8곳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컸다. 2022년 생산액 100억원 미만 기업 208곳의 생산액은 총 3675억원으로 전체의 14.3%에 불과했다.
완제의약품의 연간 생산액이 10억원 미만 기업은 125곳에 달했다. 제약사 10곳 중 3곳은 연간 생산액이 10억원에도 못 미치는 영세 기업이라는 얘기다.
연간 생산액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65곳으로 전년대비 6곳 늘었다. 2022년 생산액 1000억원 이상 기업 65곳의 전체 생산액은 19조8563억원으로 전체의 7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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