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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약 "총선·대약 선거에서 국민 위한 선택하길"

  • 정흥준
  • 2024-01-14 12:31:50
  • 제45회 정기총회서 약업계 발전하는 한 해 기원
  • 구청에 성금 200만원 전달...회원 권익사업 활성화하기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서광교)는 11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사와 국민을 위한 후보를 선택하길 당부했다.

서광교 회장.
서광교 회장은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리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4월 국회의원선거와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과 약사를 위하는 후보를 선택하시길 당부드리며, 올해 보건의료 및 약업계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 한 해 공공심야약국, 병원지원금 금지법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비대면진료,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반품 법제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부산시약사회는 현안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그동안 약사법, 지역보건법 발의를 못했는데 말씀해주시면 진심으로 살펴보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떤 목소리도 새겨들으며 진일보해 약사님들이 더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전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해운대구는 소득이 높은 사람도 많지만 기초생활수급자도 16개구군 중 가장 많다. 다함께 잘사는 해운대구를 위해 계속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본회의는 총원 165명 중 참석 91명, 위임 27명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결산 4478만2836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했다.

이어 올해 사업인 ▲동호회 활동 장려, 반회활성화 등 회원 권익사업 ▲불우이웃돕기, 학교밖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인보사업 ▲연수교육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강화 △문제약국 민원 해결 ▲세무노무 정보 제공 ▲의·약사회 소통 ▲의약분업 불법사항 및 약사사회 내부 자정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 4천여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해운대구청에 희망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20년이상 장기 근속 회원 진상민·강관식·서상미 회원과 채수명 전 해운대구약사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문인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옥태석 부산시약 자문위원·대약 윤리위원장과 민화 작가 이영실 민생복지단장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연희 보건소장, 옥태석 대약 윤리위원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정수철 회보주간, 이영실·최정희·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조준연 공단해운대지사장, 해운대구 보건의료단체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배종목 ▲해운대구약사회장 공로패=옥태석 하영옥 정연희(보건소) ▲해운대구약사회장 감사패=정주현(부광약품) 김보경(약사신협) 전병규(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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