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 "처방 추세 검토 후 마약 거래선 확대"
- 박동준
- 2009-07-10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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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와 의견조율…K약국 거래제한 논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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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급 도매약국에 대한 거래제한으로 논란을 빚었던 M사가 대한약사회에 처방 추이를 분석해 거래선을 확대하는 방향을 긍정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10일 약사회 및 M사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면담을 통해 대형병원의 마약처방이 원외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마약 공급 정책방향을 기존에 비해 탄력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근 마약 최급 도매업소 허가를 받은 K약국의 거래요청에도 불구하고 신규 거래를 허용하지 않던 M사가 약사회 차원의 문제가 불거지가 한 발 물러서 거래선 확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기존에도 병원의 마약 원외처방이 확대돼 도매업체와의 거래를 늘린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인근 지역의 마약 원외처방에 대한 추이를 보면서 신규 거래를 개설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M사의 입장이다.
M사 관계자는 "마약 취급 도매업체 허가를 받은 특정 약국과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었다"며 "마약의 경우 유통에 상당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약사회 역시 M사가 거래 도매업체 확대 의사를 밝힌 만큼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 추가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M사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인 만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M사와의 협의를 통해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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