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해성 장족자치주 페스트 사망 확산
- 허현아
- 2009-08-07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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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본, 현지 여행 주의보…여행객 대상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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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해성 장족자치주 지방에서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해 현지 여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중국 청해성 海南(Hainan) 장족자치주 興海(Xinghai)현 Ziketan 지방에서 제1군 법정전염병 및 검역전염병인 페스트 사망자가 발생, 전국 검역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7월 30일 첫 페스트 의심환자가 발견돼 12명이 양성 확진됐다.
8월 1일 최초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2일과 3일 2명의 추가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와 관련 중국 위생당국은 1만명 정도가 거주하는 이 지역을 봉쇄, 이동을 통제하고 검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 정부도 중국을 여행하고 국내 입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 및 홍보 등 검역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 지역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며 “부득이 현지를 여행해야 할 때는 피부나 의복에 해충(벼룩) 기피제를 사용하고, 쥐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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