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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사회 면대TF, 재가동…고발약국 경과 점검

  • 박동준
  • 2009-08-13 12:28:44
  • 박호현 팀장 임명후 첫 회의…3개월만에 활동 재개

지난 4월 이후 기업형 면대의심 약국 30곳에 대한 검찰 고발 이후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대한약사회 면대척결TF가 3개월여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3일 약사회에 따르면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의 사퇴로 공석으로 놓여있던 팀장직에 지난 달 박호현 부회장이 새롭게 임명됨에 따라 박 부회장의 주관 하에 오는 20일 면대척결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조 회장은 면대TF 팀장직 사퇴와 함께 면대척결 업무를 약사회 약국, 윤리, 보험위원회 등으로 이관할 것을 주문했지만 김구 회장은 면대TF 유지를 결정하고 박 부회장을 신임 팀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에 약사회 면대TF는 20일 회의를 통해 검찰에 고발한 면대의심 약국 30곳에 대한 수사 결과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면대TF의 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기업형 면대의심 약국 30곳 외에 추가적인 검찰 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 내에서도 면대TF의 유지는 추가적인 면대약국 검찰 고발 등의 목적이 아니라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30곳의 약국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김구 회장의 임기 동안 면대TF의 활동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위드팜에 대해서도 면대TF가 이를 전적으로 담당하게 될 지에 대해서도 일정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가 검찰에 고발한 약국들 가운데 위드팜 S약국이 포함돼 있지만 위드팜과 가맹 약국의 계약 관계를 점검하는 등 관련 업무가 약국위원회와 중복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회 면대TF는 오는 20일 회의에서 검찰에 고발한 30곳의 약국의 수사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위드팜 문제를 면대TF에서 함께 담당할 것인 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검찰에 고발한 약국 30곳과는 별개로 위드팜 문제를 약국위원회가 아닌 면대TF에서 담당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일단 20일 회의를 통해 이 부분도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위드팜 등 보도에 대한 정정문

본 신문은 2009년 6월 9일 본 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부도난 의정부 H약국 면대의혹 '일파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2009년 8월 21일까지 총 15차례의 (주) 위드팜과 회원약국 관련기사를 통해 (주) 위드팜과 회원 약국 사이에 가맹계약서 외에 회원약국에 불리한 내용의 이면계약서가 존재하고, (주)위드팜이 약사들로부터 면허대여를 받아 약국을 경영하였으며, (주) 위드팜의 회원약국 16개가 면허대여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로 조사가 넘어갔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경찰 및 검찰 수사를 통하여 (주) 위드팜이 회원약국 약사들로부터 면허대여를 받아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없고, (주) 위드팜의 회원약국 16개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사실이 없어 면허대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주) 위드팜이 회원약국과 정식 가맹계약서 외에 회원약국에 불리한 내용의 이면계약서에 의해 약정을 맺은 사실도 밝혀진 바 없어, 위 각 기사의 해당 부분을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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