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 약가절감, 문전보다 동네약국 탁월
- 허현아
- 2009-10-30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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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대 이의경 교수, 약국 소재지별 수용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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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보다 동네약국에서 성분명 처방 도입에 따른 약가절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명 처방과 비교한 약국 형태별 약가 절감률은 문전약국 2.57%, 동네약국 10.14%로,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일수록 저렴한 제네릭을 조제하는 경향을 보였다.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30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열린 '2009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의료원 대상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요약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단계에서 성분명 처방은 대상환자의 31.76%로, 재진환자와 일반의약품의 경우 수용도가 높았다.
이는 초기 진료보다 의사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치료 보조 성격에 대해 성분명 처방 부담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약사의 조제단계에서는 성분명처방에 따라 조제한 약품 가격이 상품명보다 3.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네약국의 약가 절감률(10.14%)이 문전약국(2.57%)보다 뚜렷했다.

이에따라 약사의 저가약 소신조제를 위한 정책 제안이 뒤따랐다.
이 교수는 "문전약국보다 동네약국의 성분명 조제를 권장하고, 대체조제 행정부담 감소 방안 등 정책도 고려해 볼 사안"이라면서 "1차 의료 활성화를 통한 동네 의원과 약국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명처방에 따라 약가 절감 효과가 일부 나타났지만, 동일성분 제네릭의 중앙값보다는 높은 고가 제네릭이 주로 처방됐다"면서 "성분명 처방 수용성이 높은 만성질환자, 제네릭이 많은 일반의약품에 우선순위를 둬 저가 제네릭 사용을 촉진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연구의 제한점도 제시됐다.
이 교수는 "환자 구성 중 의료급여 비중이 약 30%에 달해 일반화 하기에는 대표성이 부족하다"며 "50원대 미만의 의약품이 시범사업 대상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약제비 절감효과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범사업 10개월간 양상을 보면 시범적용 초기 효과가 없고, 중간쯤 효과가 나타나다가 후반부에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며 "평가결과 반영시 이같은 부분이 감안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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