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용 아스피린 복약지도 ‘주의보’
- 영상뉴스팀
- 2009-11-04 0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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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세 미만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투여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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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유행으로 말미암아 해열진통제의 대명사 격인 ‘아스피린’을 찾는 감기 증상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자가 진단한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와의 상담 없이 즉각적인 ‘아스피린(소아용 100mg)’ 구매행위로 인해 이에 따른 약화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약사들은 아스피린(소아용 100mg)을 10세 미만 어린이나 신종플루 환자 등 고열이 있는 환자에 투여했을 시 갑작스런 간 기능 저하·뇌 손상 등의 ‘라이증후군’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병기 원장(경기도 본내과): “어린이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시 부작용으로 ‘라이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굉장히 위험하며 간 기능이 나빠지고 복수가 차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소아에게는 처방을 거의 안하고 있는데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처방 없이 팔리다보니 이러한 부분이 조절 안 되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김모 약사: “아스피린과 다른 소염진통제를 병용투여 했을 시 모니터링이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방을 받고 아스피린은 다른 약국에서 구입하시다 보니 중복투여로 인해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선 약사들은 지금과 같은 신종플루 대유행 상황 속에서 ‘아스피린’의 부작용 격인 라이증후군에 대한 배경지식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백모 약사: “알고는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뭐 업무가 바쁘다 보니까….”
김모 약사: “열이 난다고 해열제나 두통약을 찾는 환자들이 계시면 타이레놀이나 저함량 아스피린을 드리는 것이 안전하고 간혹 아스피린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더욱 각별하게 중복투여는 피하라는 등의 복약지도를 미리 해야 하겠지요.”
신종플루 대유행과 함께 자가진단 환자들의 아스피린 구매행위가 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일선 약사들의 이에 대한 철저한 복약지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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