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감기약서 의약외품까지 '불티'
- 이현주
- 2009-11-06 06:27: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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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제·진해제 등 매출 30%증가…손소독제도 주문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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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신세로 전락했던 손 소독제도 지난달 말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감기증상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열제와 항생제, 진해거담제 등의 품목 매출이 평년대비 30% 이상씩 증가했다.
국내제약 마케팅 팀장은 "지난 9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더니 평년보다 25% 이상 증가했다"며 "이 같은 현상이 12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20%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국내사 해열제 마케팅 관계자는 "해열제나 항생제는 겨울철 매출이 급증하기는 하지만 신종플루로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주문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매출로 따져보면 30%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학교와 기업, 단체 등에서 손소독제를 주문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약국유통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체온계나 마스크 등은 들여놓으면 몇일사이 다 판매되고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때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던 손소독제도 학교나 단체에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한꺼번에 많은 량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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