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일시 부족, 강제실시 시행해야"
- 박철민
- 2009-11-10 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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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곽정숙 의원 "공급속도 보다 확산속도 빠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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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강제실시를 통해 지역적 또는 일시적인 항바이러스제 부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정부 비축분 타미플루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곽 의원은 "보건당국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항바이러스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치료제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심각하게 잘못된 판단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은 "문제는 확산 속도"라며 "나중에 아무리 많은 치료제가 들어온다고 한들 지금 당장 치료제가 없으면 치료제는 부족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1만명에 육박하는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단 일주일이라도 치료제 공백이 나타나 치료제가 없어 죽는 국민이 생긴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이냐"며 "지금이라도 타미플루 강제실시를 통해 복제약을 생산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곽 의원은 10일 오전, 타미플루30mg의 정부비축분 재고가 전혀 없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서면답변서를 공개했다.
이후 복지부는 리렌자를 포함한 항바이러스제가 충분하다며, 10일 현재 총 355만9000명분 정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고 11월과 12월내에 타미플루 549만명분, 릴렌자 247만명분이 추가 입고될 예정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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