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연말 의료계 협찬요구 응하지마라"
- 가인호
- 2009-11-23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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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 유통부조리행위 제약업계 ‘공멸’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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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연말연시 의료계 행사 협찬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제약사들의 유통부조리행위는 업계를 공멸로 이끄는 길이라며 연말연시 스폰 요구에 응하지 말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제약협회는 23일 전회원사에 공문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의약관련 단체 및 의료인의 송년모임 스폰서 요구 등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 마케팅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협회는 정부가 지난 8월부터 유통문란약제 약가인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의약품 가격 및 유통투명화 T/F’를 구성하여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하여 검· 경, 식약청 등에서도 의약품 시장에 대한 감시 및 조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제약기업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영업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
특히 영업· 마케팅 예산 삭감, CP 담당자 결재 의무화, 영업 현장에 대한 내부감사 강화 등을 통해 유통 부조리를 차단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제약협은 이와관련 제약사들의 노력이 새로운 유통질서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 회사별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CP교육 및 공정경쟁규약 준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달라며, 유통 부조리는 회사의 문제를 넘어 제약업계를 공멸로 이끄는 길임을 분명히 인식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의약관련 단체 및 의료인의 송년모임 스폰서 요구 등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 마케팅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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