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알레르기비염 등 외래진료 증가 뚜렷
- 허현아
- 2009-11-29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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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통계연보…입원·외래 다발생 상병 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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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관지염, 편도염 등 감기 관련 상병이 외래진료 상위를 점하는 가운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본태성 고혈압 등 대표적 만성질환 증가세도 여전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진료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는 총 26조6543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6.8일(입원 1.7일,외래 15.1일)로, 2000년 7.9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단일 상병별로는 본태성 고혈압 진료비가 1조8835억원(430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9253억원(152만명), 만성콩팥기능상실 8320억원(8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진료형태별로는 입원부문에서 치핵(21만5497명), 노인성백내장(19만1491명), 상세불명 폐렴(17만578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외래 부문(2000~2008)에서는 급성기관지염(1076만명), 급성 편도염(895만명), 급성상기도감염(638만명)이 줄곧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혈관 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207만명→462만명), 본태성고혈압(186만명→429만명), 급성부비동염(173만명→394만명), 백선증(99만명→236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10조7371억원으로 전년비 17.7% 늘어나 전년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증가율(7.7%)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 2002년과 비교한 3배 늘어난수치로 고령화 가속화 현상을 반영한 것.
또 고령화와 식습관 서구화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4년(2004~2008)간 현황을 보면 고혈압 진료비는 52.8%, 당뇨병은 50.1%, 뇌혈관 질환은 116.7%, 심장질환은 67.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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