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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별 최고가약, 병의원 약품비 40% 잠식

  • 허현아
  • 2010-01-05 12:28:01
  • 심평원, 2분기 약제평가…약제비 절감 반감 우려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병의원별 고가약 처방 경향은 심화되거나 제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투약일당 약품비 상향세가 계속되는 등 약제비 절감 궤도 이탈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분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 분기 전체 투약일당 약품비는 평균 1910원으로 1859원이던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과 종합전문병원의 약품비 변동 비율은 -0.2%, 0.3%에 그친 반면 병원은 2.5%, 의원은 3.1% 증가했다.

일당 금액으로 따지면 각각 51원, 46원 오른 것.

동일성분내 최고가약을 선택하는 비율이 40%를 상회하는 현상이 약품비 증가를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병의원들의 고가약 처방비중은 전년 2분기 24.34%에서 올해 2분기 25.52%로 1.04%p 증가했다.

특히 성분내에서 최고가약을 선택한 데 따른 약품비 비중도 평가를 시작한 전년 2분기 39.2%에서 3분기 41.08%, 4분기 41.11%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올해 1분기 들어서는 39.33%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으나 2분기 들어 다시 40.47%로 40%대를 회복하며 증가 기미가 엿보이고 있는 것.

고가약 비중은 종합전문병원(72.76%)과 종합병원(55.41%)이 주도하고 있지만, 병원과 의원급의 선호경향도 좀처럼 달라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병원급에서 성분별 최고가약을 처방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28.09%에서 올 2분기 30.04%로 올라섰다.

의원급도 21.42%에서 21.91%로 기존 경향을 고수하고 있다.

그에 따른 약품비 비중은 이미 40%대에서 굳어지는 경향이다.

지난해 3분기 35.17% 수준이던 병원급 성분별 최고가약 약품비 비중이 올 2분기 37.24%로 늘어나고 의원급도 27.6%에서 27.31%로 제자리걸음 한 점이 이같은 사실을 반영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처방행태 개선의 효과로 약품비 절감을 유도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해석된다.

최근 1년간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2분기 기준 4.06품목에서 3.99품목으로 약 1.7%, 6품목 이상 처방 비율은 17.74%에서 16.73%로 약 5.7% 감소했다.

또 평가 항목으로 정해 처방행태를 주시해 온 소화기관용약 처방률도 57.39%에서 54.01%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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