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상가시장, 1월도 낙찰률 17.4% '저조'
- 김정주
- 2010-01-21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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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안정적 투자처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LH 상가가 긴 겨울잠에 빠져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 말과 지난 18~20일 공급했던 수도권 LH 상가 낙찰률은 각각 16.7%, 17.4%였다.
낙찰 점포 수로 따져보면 지난해 말은 재공급 점포 15개단지 24호중 동두천생연3단지 (101호), 의왕부곡1BL(103호), 화성태안 3-2BL(나101호), 시흥능곡 9BL(102호)등 4호만 낙찰됐고 1월중 입찰 결과도 12개 단지 23호중 용인죽전 27BL(102호) 용인죽전 28BL(106호), 용인흥덕 A-3BL(103호), 용인흥덕 A-4BL(202호)등 4호만 낙찰됐다.
이로서 두달간 공급된 총 47호 가운데 수도권 LH 상가로 유입된 낙찰총액은 10억4021만9000원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상가정보연구소는 전반적으로 상가수급이 원활치 않는 계절적 비수기다보니 투자심리도 위축되있고 상대적으로 과도한 경쟁을 피할수 있는 이점에 비해 낙찰 후 바로 입점 가능한 재공급 상가였다는 점을 초라한 분양성적의 이유로 보고 있다.
또 두달 간 공급됐던 총 27개 단지 중 20곳은 임대아파트 였고 17곳의 경우도 600가구 미만으로 전반적으로 소비력과 적정세대 측면에서의 취약점도 낙찰률 급락 사유로 분석했다.
LH상가의 경우 세대수 대비 최적의 상가 공급량을 유지한다 해도 용인 죽전의 한 단지내상가 (사진 참조) 사례처럼 점포 수가 지나치게 적다보면 입점 업종 한계로 상권 확보력이 뒤떨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물량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비교적 적은 재공급 상가는 유찰 전례가 있다보니 매입 타이밍상 세입자의 업종 선택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약점도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내상가 투자성 분석에 있어 배후세대가 기본이 되지만 주 소비층의 이용측면에서 상가배치, 공급량, 접근성, 경쟁력등 다양한 점검 요소는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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