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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화이자 부장출신 임원으로 발탁

  • 허현아
  • 2010-03-16 06:24:19
  • 요약
  • 약가담당 남용호씨 '마켓엑세스' 해드 기용

한국화이자 남용호 부장이 바이엘쉐링 약가담당 총괄(마켓엑세스부) 임원으로 기용됐다.

고혈압약 목록정비 사업과 약가협상 결렬 등으로 암초에 빠진 바이엘쉐링의 위기를 새 수장을 맡은 남 신임 상무가 타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바이엘쉐링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출신 남용호 부장이 바이엘쉐링의 상무급 임원으로 두 단계 승진 발탁됐다.

남 상무는 마켓 엑세스 해드로 보험 약가 및 등재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바이엘쉐링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약가규정이 신설돼 혈우병약 '코지네이트' 출시 기반을 확보했다.

반면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의 약가협상 결렬과 최초 경구용 간암치료제 '넥사바' 의 급여확대 지연으로 난관을 맞고 있는 상황.

아울러 고혈압치료제 기등재약 목록정비에서도 400억대 주력품목 '아달라트오로스'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안 돌파를 담당할 남 상무의 역량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직전 마켓 엑세스 해드였던 나종천(서울약대) 상무는 건일제약 메디컬·대외협력 담당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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