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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성모 문전약국, 키오스크 도입 '논란'

  • 강신국
  • 2010-04-03 06:29:57
  • 약국간 찬반팽팽…부평구약, 반회차원서 해결 독려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 단말기(기사내용과 무관)
3년전 도입이 무산됐던 부평성모병원이 키오스크(처방전 전송 시스템)를 도입하려하자 인근 문전약국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인천 부평구약사회와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부평성모병원 키오스크 가입을 놓고 찬반이 팽팽한 상황이다.

처방전 전송 없이도 조제건수가 높은 약국들은 키오스크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나머지 약국들은 변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도입에 호의적인 분위기다.

지역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키오스크 도입을 반대하는 것이 능사만은 아니다"며 "길병원이나 부천 성모병원에서도 키오스크가 이미 도입돼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건당 전송비용이 들어가고 약국에 처방을 전송하고 약국에 내방을 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득보다 실이 많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부평구약사회는 성모병원 문전약국 간 이견을 달리하고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병원 회장은 "일단 반회를 통해 병원 주변약국들이 최대한 조율을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있다"며 "약사회 차원의 반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최 회장은 "병원이나 포씨게이트가 약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특정약국에 처방이 인위적으로 쏠린다면 약사회가 개입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3년전 약사들의 극렬한 반대로 도입이 무산됐던 부평성모병원 키오스크 도입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키오스크 업체인 포씨게이트는 문전약국가를 방문해 동의서를 받는 등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형평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내 도우미도 약사회가 추천을 해주면 받아드릴 용의가 있고 건당 전송비용도 300원에서 200원 초반대로 인하할 계획이다.

부평성모병원은 리모델링을 단행, 그 일환으로 처방전 자동 발행기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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