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당 약품목수 제자리…평균 3.87개
- 김정주
- 2010-04-09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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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작년 하반기 적정성 평가…고가약 등 처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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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고가약·다품목 처방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처방건 당 약품목수는 여전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기준 전체 고가약 처방비중은 24.08%로 집계됐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70.11%, 종합병원은 51.7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이 72.46%, 종합병원이 59.49%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1%p, 4.04%p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전체 처방건 당 약품목수는 평균 3.87품목으로, 요양기관 종별로는 병원 3.79품목에서 0.05품목이 증가하는 등 일부 종별 증가했고 병원과 상금종합병원에서 미미한 감소를 보였지만 전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6품목 이상의 다품목 처방의 경우 14.43%의 처방비율을 보여 전년대비 0.15p% 줄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이 14.75%에서 0.26%p 감소하는 등 주요 종별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생제, 주사제 등과 더불어 주요관리대상 의약품인 소화기관용약의 처방률은 전체 53%로, 전년대비 3.28%p 줄었으며 대체로 종별 2~3%p대의 감소폭을 이뤘다.
특히 의원의 경우 54.21%, 병원 54.80%로 전년대비 각각 3.29%p와 2.69%p 줄었다.

의원은 기사 소화기관용약의 처방 비율이 높은 반면, 그외 다른 의료기관에서는 소화성궤양용제의 비율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2009년 하반기 투약일당 약품비는 1942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42원 증가한 수치로 종합병원만 유일하게 2539원에서 2원 감소했다.
나머지 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하는 상급종합병원이 2893원으로 3원 늘었으며 나머지 병원과 의원이 각각 42원과 51원 늘었다.
지난해부터 제공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진료과목 및 평가항목별 지표값을 살펴보면, 동일 진료과목이지만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 나타났다.
고가약 처방비중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신경과가 각각 83.42%, 61.88%로 가장 크게 차지했지만, 병원은 소아청소년과가 39.97% 비중으로 가장 컸다.
한편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중복처방률은 1.17%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0.59%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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