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최대규모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 최은택
- 2010-04-11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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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지난 11일 안산 반월공단에서 벌였다.
최신 진료버스 5대를 동원 국내서는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기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주노동자 400여명이 안과, 신경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8개 진료과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았다.
미얀마 민주화 난민으로 인정받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1종 지원을 받고 있는 마웅 예윈라씨는 이번에 1000여만원에 달하는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친여동생의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날 봉사활동에 총 3000여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총 4000여만언 상당의 무료 간염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봉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사회저소득계층 등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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