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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제네릭 국내 영업 임박…연내 윤곽

  • 허현아
  • 2010-04-22 12:20:40
  • 거대 제네릭사 인수 등 '착착'…시장진출 사전작업 본격

화이자제약이 제네릭 시장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어 국내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거대 품목들의 잇따른 특허만료와 각국의 보험약가 규제흐름을 고려한 경영적 판단으로 풀이되며, 연내 사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2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본사 차원에서 세계 각국의 제네릭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이자 본사는 지난해 '오로빈도', '클라리스' 등 거대 제네릭사 인수를 마쳤으며, 제네릭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각국 '이스테블리시 프로덕트 사업부'(Established Product Business Unit)가 제네릭 사업을 관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테블리시 프로덕트 사업부'는 노바스크, 코자 등 특허만료 신약들을 비롯, 장기간 시장 안착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확립한 제품군을 관리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한국에서는 기등재약 목록정비, 제네릭 특허도전 등 오리지널에 직접적 타격을 주는 사안들이 사업 진출에 주요한 고려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진출 시기와 품목 구성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신사업 전략의 하나로 본사 차원에서 제네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항성은 맞다"면서도 "올해는 사업을 검토하는 시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시장의 구체적인 진출시기와 규모 등은 확정된 바 없다"며 "제출설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글로벌 최대 기업인 화이자가 제네릭 시장 진출을 추진함에 따라 여타 다국적제약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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