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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대생 100여명, 약사대회장서 집회

  • 강신국
  • 2010-05-02 12:25:03
  • "김구 집행부 무능 맹비난…경찰 출동해 집회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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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약사 100여명이 킨텍스 전국약사대회장에서 김구 집행부의 무대응을 비판하는 집회를 벌였다.

온라인 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전국약대학생협의회 소속 약사, 약대생 100여명은 2일 킨텍스 약사대회장에서 대한약사회 집행부를 맹비난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측과 물리적인 충돌이나 집회를 놓고 실랑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약사회 임원들도 집회 현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고양경찰서 정보과에서 출동해 사전에 신고된 집회가 아니라며 집회를 불허해 학생들과 약사들은 행사장 여기저기를 돌며 게릴라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천리길 달려와서 쇼만 보고 가야하나', '대한약사회는 대체 누구를 위한 약사인가', 말로는 동네약국 살리기, 행동은 동네약국 죽이기' 등의 피켓을 들고 약사대회장 입구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아울러 미리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약사회 회무에 비판 강도를 높였다.

이들은 "연간 약사가 2000명 이상 배출되는 되고 김구 집행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일반인 약국개설,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지만 김구 집행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 부산, 경기,광주 등 대다수의 회원들은 동네약국 위협하는 저가구매제에 반대한다"며 "김구 집행부는 누구를 위한 약사회며 누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킨텍스 관리직원과 플랭카드 부착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제5차 전국약사대회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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