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천식 유병률 3년새 5.7% 증가
- 김정주
- 2010-05-04 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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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세계천식의 날' 맞아 예방관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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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수가 최근 3년 새 5.7% 증가해 예방관리 수칙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인용, 의사로부터 천식·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진단 분율 가운데 천식은 2.3%였던 2005년에 비해 2007~2008년 3.0%로 1.3배 증가했으며 60세 이후 노년층에 비해 소아·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8.3%이었던 2005년에 비해 2007~2008년 12.0%로 1.4배 늘었으며, 20~30대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의해 알레르기 질환의 적정관리 미흡, 호전과 증상악화의 반복으로 인해 결석·결근 및 의료비 부담 증가, 사회활동 제약에 따른 삶의 질 저하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초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천식의 사회경제적 비용만 해도 연간 2조원을 상회하며 알레르기 비염의 질병부담 또한 자궁경부암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오늘(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아토피·천식의 올바른 관리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지역예방 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보건소 사례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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