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카운터, 단속 걸리자 꾀병 부린뒤 도주
- 강신국
- 2010-07-13 12: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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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단속 비화공개…분업예외약국, 외지 손님 대다수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분업 예외지역 불법약국 등 총 46곳을 적발했다.
12일 특사경에 따르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판매행위로 적발된 15곳 중 상당수는 전문카운터로 밝혀졌다.
◆시장통 대형약국 중점 점검
특사경은 시장통 대형약국에서 소위 '다이맨'으로 불리는 무자격자를 대거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50대 전문카운터는 단속에 겁을 먹고 꾀병을 부린 사건도 있었다.
카운터는 단속 당시 가슴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구급차가 병원 앞에 하차하자 유유히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 것.
특사경 관계자는 "단속에 겁을 먹고 도주를 한 것 같다"며 "인적사항 및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카운터 단속에 걸리자 꾀병 부려
또 다른 약국에서는 부인이 약사 행세를 하다 적발됐다. 이 약국은 70대 약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개설약사가 장애가 있어 약국운영을 하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약사 부인이 의약품 조제, 판매 등을 도맡아 했고 결국 위장약 3일분을 조제해 판매하다 특사경 단속에 적발됐다.
분업 예외 약국의 문제도 특사경 수사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무자격자 전문 판매 행위가 많았다는 게 특사경의 설명이다.
◆분업예외약국 외지 손님이 대다수
특사경 관계자는 "분업 예외지역 약국을 조사하면서 보니 지역 사람은 거의 없고 대다수 차를 타고 온 외지 사람들이 주 고객이었다"며 "이는 의약분업 취지에도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특사경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26명의 수사관을 2인 1조로 구성, 4일 동안에 걸쳐 분업예외약국 105곳, 대형약국 48곳에 투입했다.
특사경은 성남, 용인, 시흥, 안성 등 경기 지역 주요 지역을 타깃으로 했다.
한편 특사경은 이번 기획단속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조제 15곳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진열 12곳 ▲조제기록부 미작성 6곳 ▲기타 유통질서 위반 13곳을 적발했다.
한편 약국가는 부산에 이어 경기도 특사경도 카운터 단속 실적으로 올리자 전문카운터는 뿌리 뽑아야 한다며 특사경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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