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불감증과 심야응급약국
- 강신국
- 2010-07-16 07:50:4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하지만 벌써부터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심야응급약국과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약국 명단을 보면 전문카운터가 상주하는 약국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는 심야응급약국 선정이 쉽지 않았고 유동인구가 많고 저녁시간에도 일정 부문 매출이 담보되는 약국이 유리하기 때문에 전문카운터 고용 약국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슈퍼판매 막으려고 추진한 심야응급약국이 되레 역공을 당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기지역의 한 분회장은 "심야응급약국 선정 과정을 보면 상급회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기는 했지만 일선약사들의 관심은 현저히 낮았다"며 "말 그대로 그들만의 잔치였다"고 전했다.
서울지역의 분회장도 "심야응급약국은 도입 돼야 하지만 우리 약국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이 나타났다"며 "오죽하면 약사회관이나 공공장소에 의약품 취급소를 설치했겠냐"고 되물었다.
결국 각 분회는 상급회의 등떠밀기식 약국 지정 요구와 시간에 쫓겨 문제 소지가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카운터 고용 약국들을 심야응급약국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카운터 불감증도 한몫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속칭 카운터 1~2명쯤은 약국관리 직원으로서 별 문제될 게 없다는 시각이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심야시간 카운터가 일반약을 판매하고 상담을 한다면 이는 소매점 약 판매와 다를 바 없다.
심야응급약국이 무자격자 약 판매로 행정처분을 당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기자만의 기우일까?
이제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심야응급약국. 약사회의 철저한 검증과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한 울산 창고형약국 자격정지 처분
- 2상장 제약 독립이사 대거 교체…복지부·식약처 출신 눈길
- 3시총 21조 삼천당제약, 코스닥 1위…영업익 100억 미만
- 4"웰컴 아미" BTS 특수에 약국 가세…매출 반짝 증가
- 5한국아이큐비아, 병원 의약품 데이터 KHPA 재출시
- 6위고비 성분 당뇨병약 '오젬픽', 빅5 대형병원 처방권 안착
- 7미프진, 국내 도입 탄력받나...규제합리화위원회 개입
- 8약품비 중 항암제 점유율 역대 최고...청구액 15% 증가
- 9종근당건강, 5년 만에 영업익 최대…매출 감소에도 체질개선
- 10아필리부 가격인하+PFS 등재...삼바, 아일리아 추격 고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