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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한의협회장에 윤성찬 후보 당선...득표율 47%

  • 강혜경
  • 2024-02-28 19:29:17
  • 27.3% 얻은 홍주의-문영춘 후보 재선도전 실패
  • 1만3962명 투표 참여…투표율 63.85%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장에 윤성찬 전 경기도한의사회장(57·원광대)이 당선됐다. 한의사 1만2362명이 투표에 참여해 6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8일 진행된 개표에서 기호 2번 윤성찬-정유옹 후보는 47%(6567표)의 득표율을 얻어 새 회장이 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기호 1번 홍주의-문영춘 후보는 27.3%(3811표), 기호 4번 임장신-문호빈 후보는 14.6%(2033표), 기호 3번 이상택-박현수 후보는 11.1%(1531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신임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
윤 당선자는 "한의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을 다니면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동네 한의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는 한의원이 잘못한 것도, 한의학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법과 제도가 기울어져 생긴 문제를 바로잡아 나가고, 공약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자는 '이름 빼고 전부 바꾸겠다'는 슬로건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첩약건보 중간평가 실시 ▲근거없는 희망과 경과조치 없는 의료일원화 절대 불가 ▲이해상충 당사자의 관련회무 우선 임명배제라는 3대 원칙 하에 ▲정원축소 ▲첩약, 약침, 물리치료 실손보험 재진입 ▲처참하게 무너진 자보생태계 복원 ▲건보점유율 3%깨기(진단기기·물리치료 급여화, 노인정액제 개선) ▲차원이 다른 홍보와 한까 척결 ▲봉직의 일자리 1000개 확대 ▲동네 한의원 MSO 체계 구축(경영지원) 등 7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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