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의존증 환자 7만명…4년새 35% 급증
- 최은택
- 2010-08-06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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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애주 의원 "실질적인 치료정책 마련해야"
알코올의존증 환자가 지난 4년새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71% 급증해 다른 연령층보다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2009년 알코올의존증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의존증 관련 질환’ 진료인원은 2005년 5만1000명에서 2009년 6만9000명으로 약 1만8000명, 35%가 증가했다.
또한 50대 55%, 60대 39%, 70대 71%로 고령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652억원에서 1542억원으로 약 890억원, 136%나 폭증했다.
이 의원은 “부족한 알코올의존증 치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정부주도의 대규모 역학조사를 통해 실질적 알코올의존증 치료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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